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를 다루게 되면 제일 먼저 알아야 하는 필수 상식으로
나는 주저 없이 RGB와 CMYK를 꼽을 것이다.
포토샵 초보라면, 아니 디지털 파일을 다루어 본 경험이 없는 사람이라면
전혀 생소한 용어일 수 있다.
하지만 반드시 알아둬야 하는 필수 상식이다.
내가 공들여서 만든 작업물이 RGB나 CMYK설정이 잘못되어
내가 전혀 의도하지 않았던 색상의 결과물로 출력되어 나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포토샵 생초짜 시절에 내가 딱 이 경험을 했고 마음이 쓰라렸던 경험이 있기에..........ㅠㅠ
(내가 공들여 하나하나 골라서 작업한 색깔들이 인쇄물로 나왔을 때에는 전혀 다른 색상으로 표현되어
완전히 다른 느낌의 작업물이 되어 버렸다.)
혹시라도 처음으로 디지털 파일을 접하게 되는 분들이 있다면
이런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 꼬~옥 알아두고 작업을 시작하셨으면 좋겠다.
-가산 혼합 방식의 RGB
Red, Green, Blue의 삼원색이 섞이면서 색상을 표현하는 방식이다.
색이 섞이면 섞일수록 명도가 높아지기에 가산 혼합 방식이라고 한다.
-감산 혼합 방식의 CMYK
Magenta, Cyan, Yellow, Black이 섞이면서 색상을 표현하는 방식.
색이 섞일수록 명도가 낮아지기에 감산 혼합 방식이라고 한다.
RGB와 CMYK의 정의는 몰라도 상관없다.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다뤄야 하는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포토샵에서는 주로 RGB를 사용한다.
-일러스트레이터에서는 주로 CMYK를 사용한다.
-RGB 72 PPI는 웹, 영상용 이미지에 주로 사용된다.
-RGB 150 PPI는 일반 디지털 프린트에 사용된다.
-CMYK 300 PPI는 인쇄용으로 사용된다.
이 정도만 알아도 일단은 충분하다.
포토샵에서 사진 작업을 할 때에는 Image -> Mode로 들어가서 RGB가 잘 선택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일러스트레이터에서 작업을 할 때에는 새 작업판을 만들 때 CMYK로 설정이 잘 되어 있는지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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