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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수많은 브랜드들이 있다.

 

사업을 시작한다면 내 사업체의 상호명을 정하는 것은 필수이다.

상호명을 정했다면 내 상호명을 보호하기 위해 상표등록을 할지 말지에 대해서 반드시 고민해 봐야 한다.

 

상호명과 내가 창업할 브랜드의 이름을 같게 할 수도 있고, 다르게 할 수도 있다.

같게 하든 다르게 하든 내 상호명과 브랜드명을 보호하고 싶다면 상표등록을 반드시 해야 한다.

 

내 사업이 잘 될지 안 될지의 여부는 모르지만

만약에 나중에 내 사업이 잘 되고 시장에서 인지도도 생기고 자리도 잡혀 가는데

상표등록이 안 되어 있다면 언제든지 누구라도 내 상호명이나 브랜드명으로 상표등록을 해서

잘 운영되고 있는 내 사업체의 이름을 빼앗기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상표등록을 하는 것에는 비용도 적지 않게 들고,

기간도 꽤 많이 소요된다.

 

내 사업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여 상표등록을 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누가 자신의 사업을 잘 안 될 것을 예상하면서 사업을 시작하겠는가??

당연히 잘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잘 되게 만들 각오로 시작한다.

"잘 안될 수도 있으니 상표등록은 나중에 하지 뭐."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나는 오히려 사업에 임하는 자세로서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내 사업은 잘 되도록 내가 만들 거야. 그러니 내 상호명을 보호해야지. 보호할 필요가 충분해."라는

마음으로 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상표등록을 해두면 나중에 상표를 양도하는 방법도 있으니

필요한 다른 누군가에게 팔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물론 당연히 팔고 싶은 생각은 없다. 나는 내 사업을 꼭 성공시킬 생각이다.)

 

사업을 시작한다면, 상표등록을 꼭 해야한다.

 

이 점을 고민 끝에 나도 상표등록을 시작했다.

 

나는 내 사업체의 상호명과 내가 만들 브랜드의 이름을 다르게 정했다.

하나의 철학을 담은 사업체의 이름 밑에

여러 개의 브랜드를 넣는 방법으로 다양한 일들을 해보고 싶어서다.

 

한 가지 상호명으로 사업을 하게 되면

그 이름이 포괄적인 이름이 아니라면 딱 한 가지의 사업만 할 수 있게 되어버리기에

(예를 들면, xx무역, xx전자, xx상회, xx뷰티....으로 딱 한 가지의 분야로 특정되는 이름을

상호명으로 고르는 경우를 말하는 것이다.)

 

사업자등록이 된 상호명은 아주 포괄적인 의미를 담은 명칭으로 골라서 시작했고,

브랜드명을 따로 만들었다.

그리고 일단 내가 론칭할 브랜드의 이름을 먼저 보호하기 위해 상표등록을 시작했다.

브랜드명으로 웹사이트도 개설하고 마케팅도 해야 하기에

브랜드의 이름을 먼저 보호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

 

온라인을 통해 정보를 검색해보고 내가 직접 특허청을 상대로

상표등록을 신청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하여

업체를 골라서 대행을 맡겼다.

 

앞으로 조금씩 진행과정을 기록으로 남겨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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